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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새로운 스타 찾는다…25/26시즌 우선 등록선수 모집

4월 14일까지 참가신청, 트라이아웃 등 선발전 없이 1부투어 직행

  • 김동우
  • 기사입력:2025.03.14 18:10:45
  • 최종수정:2025-03-14 18: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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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까지 참가신청,
트라이아웃 등 선발전 없이 1부투어 직행
PBA가 새 시즌을 앞두고 국내외 우선 선수 등록 모집을 실시한다. 사진은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 경기장면. (사진= PBA)
PBA가 새 시즌을 앞두고 국내외 우선 선수 등록 모집을 실시한다. 사진은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 경기장면. (사진= PBA)

프로당구 PBA가 다음시즌(25/26) 1부투어에서 활약할 국내외 우선등록 선수를 선발한다.

PBA(총재 김영수)는 14일 “25/26시즌 PBA-LPBA투어 참가를 원하는 국내외 우선 선수 등록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4일까지다.

우선등록제도는 신청 선수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대회 입상 및 경기력 등을 종합적으로 PBA 경기운영위원회가 평가, 합격한 선수들에게 해당 시즌 1부투어 선수등록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우선등록제도를 통과한 선수는 트라이아웃, 큐스쿨 등 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PBA 1부투어에 직행하게 된다.

PBA는 매 시즌 전 세계 3쿠션 남녀 선수를 대상으로 우선등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출범시즌(19/20)부터 대표적으로 강동궁(SK레터카다이렉트) 조재호(NH농협카드그린포스) 스롱 파아비(우리금융캐피탈우리원위비스)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웰컴피닉스)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빌더스) 최성원(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 이충복(하이원위너스) 등 스타선수들이 우선등록으로 프로무대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의 경우엔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웰컴저축은행) 로빈슨 모랄레스(휴온스) 부라크 하샤시(하이원) 이신영(휴온스) 등 국내외 23명이 PBA와 LPBA 우선등록에 합격했다.

우선등록은 프로당구협회 PBA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게시글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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