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대학당구선수권 우승
결승서 박세정(숭실대2)에 20:11 제압
3위 손준혁(숭실대2), 4위 고승용(백석대)
숭실대 1~3위 석권 “대학 최강”
결승서 박세정(숭실대2)에 20:11 제압
3위 손준혁(숭실대2), 4위 고승용(백석대)
숭실대 1~3위 석권 “대학 최강”
숭실대 조영윤이 대학당구왕에 올랐다.
조영윤은 최근 서울 강남구 RS빌리어즈에서 열린 ‘제12회 대학당구연맹회장배 전국대학 학생당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숭실대 1년 선배 박세정을 20:11(17이닝)로 꺾고 1위에 올랐다. 3위는 손준혁(숭실대2), 4위는 고승용(백석대)이 차지했다. 특히 대회에서 숭실대 선수가 1, 2, 3위를 석권해 ‘대학 최강’임을 과시했다.




앞서 준결승에선 조영윤이 고승용을 20:13, 박세정이 손준혁을 15:13으로 각각 물리쳤다.
이번 대회는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과 한국대학당구연맹(회장 이상일 숙명여대 교수) 공동주최로 열렸으며, 전국의 대학생 선수 30여명이 출전해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대학당구연맹 측은 매년 두차례씩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큐스코 허리우드 한밭 김치빌리어드 이완시모니스 등 당구업체가 이번 대회를 후원했다. [차승학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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