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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심판들의 당구 경기에는 심판이 있다? 없다?

21일 광명 스타디움당구클럽서 서울-경기당구연맹 심판 한마음 교류전 두 연맹서 30명씩 60명 출전 단식-복식-릴레이경기 순으로 3라운드

  • 황국성
  • 기사입력:2024.01.19 12:13:22
  • 최종수정:2024-01-19 12: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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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당구연맹 소속 심판 60명이 친선을 도모하고 실전 감각을 키우기 위해 오는 21일 광명 스타디움당구클럽에서 ‘2024 서울/경기 빌리어즈레퍼리 한마음 교류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2022년 태백산배 전국당구대회 모습.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서울과 경기당구연맹 소속 심판 60명이 친선을 도모하고 실전 감각을 키우기 위해 오는 21일 광명 스타디움당구클럽에서 ‘2024 서울/경기 빌리어즈레퍼리 한마음 교류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2022년 태백산배 전국당구대회 모습.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21일 광명 스타디움당구클럽서
서울-경기당구연맹 심판 한마음 교류전
두 연맹서 30명씩 60명 출전
단식-복식-릴레이경기 순으로 3라운드

당구심판들의 당구실력은 얼마나 될까?

서울과 경기당구연맹 소속 심판 60명이 교류전을 통해 당구 실력을 겨룬다.

서울당구연맹 심판위원회(위원장 김병준)와 경기당구연맹 심판위원회(위원장 민광기)는 오는 21일 경기도 광명 스타디움당구클럽에서 ‘2024 서울/경기 빌리어즈레퍼리 한마음 교류전’(이하 당구심판 교류전)을 개최한다.

당구심판 교류전은 두 연맹 심판들의 친선을 도모함은 물론 대회를 통한 심판들의 실전감각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당구심판 교류전은 두 연맹 심판위원회가 돌아가면서 초청하는 형식으로 열리며 이번 첫 대회는 경기당구연맹이 초청하는 대회다. 다음 대회는 오는 2월께 서울당구연맹 초청으로 열릴 예정이다.

21일 교류전에는 두 연맹 심판 30명씩 모두 60명이 참가하며 3라운드로 치러진다.

1라운드에선 연맹별로 5팀(6명씩)을 구성 5단식으로 진행된다. 2라운드는 연맹별로 2명씩 15개팀으로 나눠 14복식(스카치게임)+1단식(남자대표 선수)으로 열린다. 3라운드는 연맹별로 3명씩 10팀을 꾸려 3복식(릴레이경기)+1단식(여자대표 선수)으로 경기한다.

최종 승패는 승점(승 2점, 무 1점, 패 0점)으로 가려지며, 대회는 심판없이 진행된다. [차승학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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