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자전 우승’ 경기당구연맹I 인천당구연맹A
부문별 입상자, 우수디렉터, 최우수시도관리자 시상
이벤트 매치 및 원포인트 레슨 등 부대 행사도

장장 6개월 동안 진행된 대한당구연맹 디비전리그가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했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최근 대전 캐롬라운지에서 ‘2023 KBF 디비전리그 시상식’을 개최, D3리그 최강자전 우승 팀 등 각 부문별 입상자를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 진영호 부회장, 대한당구시니어연맹 양춘수 회장, 대전당구연맹 유병립 회장과 안지훈 홍진표 이범열 선수, 입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D3최강자전 캐롬 부문에서는 경기당구연맹I팀이 우승, 이천민B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D3최강자전 포켓 부문에서는 인천당구연맹A팀이 우승, 월드풀라이프D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에 앞서 치러진 챔피언십 캐롬 부문에선 본케롬팀이 결승에서 SBC4팀을 15이닝만에 23:12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지난 3일 서울 방배동 재클린당구장에서 열린 챔피언십 포켓 부문에선 풀하우스2팀이 바나나2팀을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아울러 D3, D4, D5 리그별 우승자에 대한 시상과 각 시도별 우수 디렉터를 선정하여 별도 부상과 상패를 전달했다. 최우수 시도관리자에는 서울당구연맹 박선영 국장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선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 당일 신청한 일반인과 안지훈 홍진표(이상 대전당구연맹) 이범열(시흥시체육회)가 즉석 깜짝 매치와 원포인트 레슨이 실시됐다. 또한 2023년도 디비전리그를 되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당구를 좋아하는 많은 분과 시도관리자, 디렉터, 심판 여러분의 노력으로 디비전리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감사드린다”며 “보다 나은 리그가 될 수 있도록 당구인 모든 분들의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2023 KBF디비전리그 부문별 입상자]
◇D3 최강자전 캐롬
△우승=경기당구연맹I (이정희 이범열 김주영 송인관 서창훈 황봉주 김대현)
△준우승=이천민B(안영호 이재영 정하원 신동근 선병철 김준호 곽은호 권오형 김은선)
◇D3 최강자전 포켓
△우승=인천당구연맹A(권호준 이대규 이하린 김일권)
△준우승=월드폴라이프D(윤주일 안광욱 전승연 황금철 김광수)
◇챔피언십 캐롬
△우승=본캐롬(권형철 권우철)
△준우승=SBC4(이현철 이휘동)
△공동3위=화성히어로즈(최은성 임양규) 아산판테온A1(정호준 류진현)
◇챔피언십 포켓
△우승=풀하우스2(이시민 황화)
△준우승=바나나2(엄준영 백미란)
△공동3위=풀하우스6(변성철 박걸) 대전당구연맹(김선갑 강기봉)
◇최우수 시도관리자=서울당구연맹 박선영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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