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전8큐당구클럽 등 울산 당구클럽서
제15회 울산당구연맹회장배 개최…262명 참가
3쿠션 1위 최무남, 포켓볼 1위 김환진
제15회 울산당구연맹회장배 개최…262명 참가
3쿠션 1위 최무남, 포켓볼 1위 김환진

울산지역 남녀노소 3쿠션, 포켓볼 동호인이 참여한 울산당구연맹회장배 당구대회가 2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렸다.
울산당구연맹(회장 이동하)은 최근 7전8큐당구클럽 등 울산시 관내 당구클럽에서 ‘제15회 울산당구연맹회장배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3쿠션 동호인 160명과 포켓9볼동호인 32명 등 262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일반부 3쿠션 결승전에서는 최무남(21세기)이 정정식(HMCC)을 26:17(28이닝)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최무남에게는 우승상금 160만원과 큐케이스, 울산당구연맹 협력병원인 건강한윌병원의 MRI 검진권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포켓9볼에서는 김환진이 결승에서 정용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어르신부 포켓뉴8볼 결승에선 표건준이 김정애를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울산당구연맹 이동하 회장은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내년에도 디비전, 아이리그, 여성당구교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으니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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