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성남 판교 본사 사옥서 PBA팀리그 출정식
휴온스 “상위권 진입 목표 위해 아낌없이 지원”
“우수한 선수를 영입한 만큼 상위권을 노리겠다.”
휴온스 “상위권 진입 목표 위해 아낌없이 지원”
“우수한 선수를 영입한 만큼 상위권을 노리겠다.”

최성원 사이그너 장가연을 영입한 휴온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상위권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 졌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지난 26일 경기도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서 23/24시즌 PBA팀리그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과 송수영 대표를 비롯, 소속선수인 최성원 김봉철 김세연 전애린 장가연이 참석했다.
지난시즌 정규리그서 최하위(8위)에 머물렀던 휴온스는 김봉철 팔라존 김세연 3명만을 보호선수로 지정했고, 지난 5월 드래프트서 ’대어‘ 최성원과 사이그너, 그리고 전애린을 영입했다. 이어 장가연까지 수혈하며 단숨에 우승전력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올 시즌 PBA 개막전이었던 지난 ’블루원리조트배‘에선 사이그너가 프로 데뷔전부터 정상에 올랐는가 하면, 장가연은 8강 돌풍을 일으켜 기대를 더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올 시즌 우수한 선수들을 영입한 만큼 상위권 진입을 노리겠다”며 “팬들에게 좋은 결과는 물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PBA팀리그는 오는 8월3일 열리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내년 1월 포스트시즌까지 총 5라운드를 진행한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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