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4월20일까지

프로당구협회(PBA)는 2일 “다음 시즌인 2023/24시즌 PBA-LPBA투어 참가를 원하는 국내외 우선 선수 등록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2일부터 4월 20일까지다.
PBA는 매 시즌 전 세계 3쿠션 남녀 선수들을 대상으로 우선등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등록제도에 신청한 선수들의 국내외 대회 입상과 경기력 등을 PBA 경기운영위원회가 평가해 합격한 선수들은 해당 시즌 1부투어 선수 등록을 자격을 부여한다.
우선등록제도를 통과한 선수는 트라이아웃, 큐스쿨 등 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PBA 1부투어에서 활약할 수 있다.
프로당구 출범 당시 강동궁(SK렌터카) 서현민(웰컴저축은행) 오성욱(휴온스레전드) 등 국내 선수뿐 아니라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 에디 레펜스(벨기에·SK렌터카)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 등 외국선수들이 참가했다.
LPBA 역시 우선등록 선수를 선발한다. 이미래(TS샴푸·푸라닭) 임정숙(크라운해태) 강지은(SK렌터카) 등이 우선등록 선수로 출범과 동시에 LPBA에 데뷔했다. 이후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 김민아(NH농협카드)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김진아(하나카드) 등이 우선등록선수로 출발했다. [김우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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