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아는 후원 기간 동안 훈련보조금을 지원받으며 LPBA대회 출전시 유니폼에 클라우스(KLAUS) 패치를 부착한다.
지난 2018년 창업한 클라우스는 국제식대대 ‘에반’ ‘퀀텀-하이엔드’를 주력제품으로 삼고 있다.
지난 3월 ‘LPBA왕중왕전’ 챔프 김세연(LPBA), 8월 최준호(PBA)에 이어 3호 선수로 박수아를 후원하게 됐다.
2006년 한국 여자 3쿠션 1호 등록 선수 중 한 명인 박수아는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다. 2008년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3위에 이어 2012년에는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19년 PBA 출범과 함께 프로무대에 진출 후 지난 시즌(20-21) 4차전(크라운해태배)서 이미래(TS샴푸히어로즈)에 져 준우승을 차지했고, 정규투어 랭킹7위로 ‘왕중왕전’인 ‘SK렌터카월드챔피언십’에 진출한 바 있다.
클라우스 정종선 대표는 “한국 여자3쿠션 1호 선수이자 과거 세계선수권대회는 물론 프로당구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인연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수아는 “클라우스 3호 후원선수로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클라우스 테이블을 접한 뒤 뛰어난 품질에 반했다”며 “대회 출전 시 클라우스 패치를 붙이고 자랑스럽게 당구를 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있었다. 앞으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박상훈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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