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대구대, 특수교육·복지 명문…게임·웹툰 신설

  • 유주연
  • 기사입력:2025.08.26 16:02:31
  • 최종수정:2025.08.26 16:02:31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사진설명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는 대구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421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 내 3763명, 정원 외 454명 규모다.

주요 전형(정원 내)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1920명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464명 △학생부종합 서류전형 729명 △예체능실기전형 254명 등이며, 올해 학생부교과 면접전형(145명)이 신설됐다. 이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10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선발한다.

신입생 장학제도도 확대했다. 'DU 리더스 장학금'은 정규학기 수업료와 대학원 등록금, 교재비, 기숙사비, 해외어학연수까지 지원한다. 'DU 드림 장학금'은 정규 학기(8학기 또는 4학기) 수업료의 절반을 감면해준다. 수시·정시 최초 합격자에게는 첫 학기 수업료의 최대 70%까지 입학성적우수 장학금을 지급하고, 수시모집 충원합격자에게는 첫 학기 기숙사비(50만원)를 지원한다.

대구대는 특수교육·재활과학·사회복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961년 국내 최초로 특수교육과를 개설했으며, 특수교육 관련 학과가 속한 사범대학은 전국 최상위권 임용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1987년에는 국내 최초 재활 특성화 단과대학인 재활과학대학을 세워 물리치료학과와 언어치료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61년 역사의 사회복지학과를 비롯해 아동가정복지학과, 청소년상담복지학과, 평생교육실버복지학과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웹툰·영상콘텐츠·응급구조 등 미래 신산업 관련 학과를 신설하고, 국내 최초로 '난임의료산업학과'를 개설한다.

대구대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발표한 'SW중심대학'에도 선정돼 AI·SW 융합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 사업은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춰 대학 교육체계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국가 중점 사업이다. 최대 8년간 연 2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이 밖에 대구대는 RISE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을 통해 경상북도와 함께 지역·대학 혁신을 추진한다.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RISE사업에서 총 9개 단위과제에 선정돼 매년 91억원, 5년간 450억원 이상을 지원받는다. [유주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