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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피지컬 인공지능' 관련 글로벌 선도 기업 투자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 상장지수펀드

  • 기사입력:2025.07.13 16:09:14
  • 최종수정:2025.07.13 1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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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추천했다. 이 상품은 '피지컬 인공지능(AI)' 관련 글로벌 선도 기업들에 투자하는 ETF로, 지난 4월 출시됐다.

피지컬 AI란 현실 세계에서 센서, 로봇 등 다양한 기기와 자율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말한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2022년 챗GPT 모멘트가 도래했던 것처럼 2025년은 피지컬 AI의 원년"이라며 "판단하고 행동하는 AI의 발전은 이제 인간 형태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이르는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피지컬 AI 산업 성장의 동력 중 하나는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다. 미래 첨단 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양국의 경쟁적인 투자는 AI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곧 피지컬 AI 관련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피지컬 AI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애플리케이션은 휴머노이드 로봇와 자율주행 자동차다. 특히 휴머노이드는 인간과 유사한 형태와 기능을 갖춘 로봇으로, 노동력 부족 및 고령화 문제 해결의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2035년 휴머노이드 산업 시장 규모가 380억달러(약 51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HANARO 글로벌피지컬AI 액티브 ETF는 NH-Amundi 자산운용의 축적된 운용 노하우와 심층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관련 우수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액티브 전략을 구사한다. 단순 지수 추종의 패시브 전략과는 달리 급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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