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는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전남 여수시에 복합문화예술공간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여수시 망마산과 장도 일원 약 70만㎡(21만평) 용지에 조성된 이 공간은 1500억원의 투자를 통해 완성됐으며, 2024년 말 기준 누적 방문객은 약 139만명에 달한다.
이 밖에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으로 2023~2024년 두 해 동안 3765가구를 지원했다.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마음톡톡', 탄소 저감 캠페인 '지구톡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GS건설은 건설사의 전문성을 살려 실질적인 지역 기여에 집중하고 있다.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꿈과 희망의 공부방' 프로젝트와 돌봄교실 리모델링 등을 통해 주거 및 학습 환경을 개선해왔다.
2025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개인에서 공공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에게는 국가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하며, 김장 나눔과 학용품 후원 등 지역 환원 활동도 지속 중이다. 이러한 공로로 GS건설은 2024년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하며 6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GS리테일은 전국 60여 개 봉사단 'GS나누미'를 기반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6년부터 누적 봉사시간은 15만시간을 넘겼으며, 김장, 연탄 배달, 식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물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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