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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여수에 복합문화예술공간 '예울마루' 운영

  • 한재범
  • 기사입력:2025.06.29 16:29:41
  • 최종수정:2025.06.29 16: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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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꿈과 희망의 공부방 300호점 사진.
GS건설 꿈과 희망의 공부방 300호점 사진.
GS는 계열사별 전문성과 역량을 살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 사는 윤리경영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소외계층 지원은 물론 협력사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전남 여수시에 복합문화예술공간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여수시 망마산과 장도 일원 약 70만㎡(21만평) 용지에 조성된 이 공간은 1500억원의 투자를 통해 완성됐으며, 2024년 말 기준 누적 방문객은 약 139만명에 달한다.

이 밖에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으로 2023~2024년 두 해 동안 3765가구를 지원했다.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마음톡톡', 탄소 저감 캠페인 '지구톡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GS건설은 건설사의 전문성을 살려 실질적인 지역 기여에 집중하고 있다.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꿈과 희망의 공부방' 프로젝트와 돌봄교실 리모델링 등을 통해 주거 및 학습 환경을 개선해왔다.

2025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개인에서 공공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에게는 국가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하며, 김장 나눔과 학용품 후원 등 지역 환원 활동도 지속 중이다. 이러한 공로로 GS건설은 2024년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하며 6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GS리테일은 전국 60여 개 봉사단 'GS나누미'를 기반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6년부터 누적 봉사시간은 15만시간을 넘겼으며, 김장, 연탄 배달, 식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물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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