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하나카드PBA챔피언십 128강전,
오태준 상대 1세트에 15득점,
1호는 개막전때 임성균 달성
오태준 상대 1세트에 15득점,
1호는 개막전때 임성균 달성
김동영(33)이 올 시즌 2호 퍼펙트큐를 달성했다.
김동영은 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시즌 ‘하나카드PBA챔피언십’ 128강전에서 오태준을 승부치기 끝에 물리치고 64강에 올랐다.
김동영은 1세트에서 선공을 잡고 초구를 놓쳐 0:4로 끌려갔다. 그러나 2이닝에 뱅크샷 한방 포함, 15득점하는 ‘퍼펙트큐’(한큐에 15점으로 세트를 끝내는 경우)를 기록하며 세트를 따냈다.
이후 김동영은 오태준과 세트를 주고받으며 2:2 동점이 됐다.
승부치기에서 ‘선공’ 김동영이 2득점한 후 공격권을 넘겼으나 오태준이 공타하며 경기가 끝났다. 김동영은 64강에서 한동우와 만난다.
한편 올 시즌 1호 퍼펙트큐는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PBA챔피언십’ 128강전에서 임성균이 기록했다. ‘퍼펙트큐’는 24/25시즌 개막전부터 별도 시상하지 않는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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