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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정 없었다면…” 임창정 아내가 밝힌 결혼 생활

  • 지승훈
  • 기사입력:2025.04.28 13:49:36
  • 최종수정:2025-04-28 15: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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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서하얀 부부. 사진ㅣ스타투데이DB
임창정, 서하얀 부부. 사진ㅣ스타투데이DB

가수 임창정(52) 아내 서하얀(34)이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서하얀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한 팬은 서하얀에게 “세상에 완벽한 남자는 없지만 잘 맞춰서 살면 행복할까, 언니는 결혼을 추천하냐”고 물었다. 이에 서하얀은 “추천 비추천을 떠나서 저라면 똑같은 결정을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서하얀은 “결혼은 절대 완성된 둘이 만나는 게 아니라, 부족한 둘이 같이 인생을 알아가는 과정 같다”며 “이러한 과정이 없었더라면 나 자신이 얼마나 나약하고 미성숙한지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창정. 사진ㅣ스타투데이DB
임창정. 사진ㅣ스타투데이DB

서하얀은 지난 2017년 18세 연상 임창정과 결혼,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이 중 세 아들은 임창정이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

서하얀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를 통해 임창정의 아내이자 소속사 대표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 데뷔 이후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나 임창정이 2023년 4월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휩싸이며 자취를 감췄다. 임창정은 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일으킨 주가조작 세력과 연관있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지난해 5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12월 정규 18집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를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 다음 달엔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서하얀 역시 남편의 컴백에 맞춰 최근 쇼핑몰을 오픈하고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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