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더블에스오공일) 출신 배우 김현중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방송한 tvN ‘프리한 닥터’는 초보 농사꾼이 된 김현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2022년 동갑내기 여성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둔 김현중은 이후 유튜브를 통해 직접 농사를 짓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현중은 현재 경기도 이천에 있는 본인 소유의 200평 땅에서 직접 농사를 짓고 있다.
2007년 새만금 간척사업이 진행될 당시 투자 목적으로 여러 땅을 구매했지만 쉽게 풀리지 않아 4억원 손해를 보고 팔았다.
현재 농사를 짓고 있는 이천 땅은 팔리지 않았고 10년을 보유할 수 밖에 없었다. 2억원에 샀지만 10년 사이 3000만원으로 폭락했다. 농지로 분류된 만큼 농사도 지어야 했다.
어쩔 수 없이 시작된 농사지만 김현중은 의외로 적성에 맞는 듯 했다.
농사를 짓는 모습을 담아 호응을 끈 유튜브의 구독자는 121만명이나 됐다.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이장과 친해진 김현중은 지난해 9월 열린 마을 주민 축제에 인맥을 발휘, 트로트 가수 신인선도 섭외했다.
김현중은 현재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3년 남미 9개국 월드 투어에 이어 지난해 해외 댄스 콘서트를 진행했다. 한일합작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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