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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니, 미주 한인 대상 한국 부동산 원스톱 서비스 론칭

  • 손동우
  • 기사입력:2025.09.19 23:30:51
  • 최종수정:2025.09.19 23: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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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니 원스톱 서비스
코리니 원스톱 서비스

미국 부동산 전문 플랫폼 코리니(Koriny)가 미주 한인들을 위한 한국 부동산·금융·세무·역이민 원스톱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리니는 한국 부동산 취득 및 매각, 금융·세무·법률 컨설팅, 역이민 정착 지원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미국 현지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국 내 부동산 거래와 정착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단순한 중개를 넘어 주거·금융·세무·법률까지 포괄하는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위해 코리니는 국내 유수의 금융 기관 및 전문 기관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투자 및 역이민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시차와 물리적 거리의 제약 없이 한국의 최신 부동산 정보를 확인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약 132만 명의 미국 국적 방문객이 한국을 찾았다. 미국 내 한인 인구는 약 200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 중 상당수가 매년 가족 방문, 휴가, 비즈니스 등의 이유로 한국을 찾는다. 전문가들은 전체 미국 방문객의 10~20%가 미주 한인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적용하면 매년 약 13만~26만 명의 미주 한인이 한국을 방문하는 셈이다. 이러한 수요는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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