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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3쿠션 1~3위 조명우 허정한 김행직 등 톱랭커 10명 중 8명 64강 진출[2025 경남고성군수배]

18일 경남고성군수배전국당구대회 128강전, 이범열 최완영 조치연 손준혁 등 10위권 선수 8명 64강 行

  • 황국성
  • 기사입력:2025.09.19 06:30:00
  • 최종수정:2025.09.19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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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5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남자3쿠션 128강전에서 국내 1~3위 조명우 허정한 김행직(왼쪽부터) 등 톱랭커들이 무난히 64강에 진출했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18일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5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남자3쿠션 128강전에서 국내 1~3위 조명우 허정한 김행직(왼쪽부터) 등 톱랭커들이 무난히 64강에 진출했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18일 경남고성군수배전국당구대회 128강전,
이범열 최완영 조치연 손준혁 등
10위권 선수 8명 64강 行

국내 랭킹 1~3위 조명우 허정한 김행직 등 톱랭커들이 경남고성군수배전국당구대회 남자3쿠션에서 무난히 64강에 진출했다.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남자3쿠션 경기에서 국내랭킹 톱10 중 8명이 128강을 통과했다.

정역근 허진우 송현일 임정덕 강자인도 64강…서창훈 김민석 고배

세계1위이자 국내1위인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 2위 허정한(경남) 3위 김행직(전남, 진도군) 4위 이범열(시흥시체육회) 5위 최완영(광주) 7위 조치연(안산시체육회) 8위 손준혁(부천시체육회) 10위 박수영(강원)이다.

반면 6위 서창훈(시흥시체육회)과 9위 김민석(부산시체육회)은 접전 끝에 고배를 마셨다.

이날 128강전에서 조명우는 하이런14점을 앞세워 천승준(남양주)을 40:12(21이닝)로 완파했다. 허정한(경남)도 애버리지 2.000을 기록하며 천주영을 20이닝만에 40:15로 제압했다.

올해 무관에 그치며 명예회복을 노리는 김행직도 학생선수인 송윤도(홍성고부설방통고)를 40:19로 물리쳤다. 이범열(시흥시체육회)과 최완영(광주)은 각각 최관웅 박민수(이상 서울)를 꺾었다.

조치연은 조준혁(서울영등포고부설방통고)을 40:17, 손준혁은 배준석(김포)을 40:32, 박수영은 송석규(서울)를 40:31로 따돌렸다.

또한 정역근(14위, 시흥) 허진우(18위 충북) 송현일(19위, 안산시체육회) 임정덕(27위, 인천) 강자인(충남체육회) 등도도 64강에 올랐다. 학생선수인 ‘15세 당구천재’ 김현우(수원 칠보중3) 김도현(부천상동고부설방통고2) 김건윤(부산동래고부설방통고2)도 64강에 합류했다. [경남 고성=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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