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PBA팀리그 3R 7일차,
SK렌터카, NH농협카드에 4:2 승
승점 18로 단독선두
SK렌터카, NH농협카드에 4:2 승
승점 18로 단독선두
SK렌터카가 파죽의 6연승으로 3라운드 우승에 한발짝 다가갔다. 웰컴저축은행은 애버리지 2점대에 육박하는 막강한 공격으로 하이원을 꺾고 5승째를 거뒀다.
웰컴저축銀 4:0 하이원, 하림 4:0 에스와이
20일 경기도 고양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 웰컴저축은행PBA팀리그’ 3라운드 7일차 경기. 단독선두 SK렌터카는 ‘2위’ NH농협카드를 상대, 세트스코어 4:2(2:11, 9:5, 15:3, 9:7, 4:11, 9:4)로 이겼다.
이로써 SK렌터카는 승점 18(6승1패)로 3라운드 종료 이틀을 남겨놓고 2위와의 승차를 4점으로 벌리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SK렌터카는 첫 세트를 내줬으나 2~4세트를 내리 따내며 세트스코어 3:1로 앞서갔다. 5세트(남자단식)에 나선 레펀스가 조재호에게 패했지만 6세트에서 강지은이 김민아를 6이닝만에 9:4로 제압,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지은은 4세트(혼합복식)과 6세트를 따내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웰컴저축은행은 팀 애버리지 1.913을 앞세워 하이원을 4:0(11:2, 9:2, 15:10, 9:2)으로 완파했다. 사이그너와 최헤미가 두 세트씩 따냈고, 산체스 김예은 김종원이 골고루 활약했다. 웰컴저축은행은 5승째를 거두며 승점13으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하림은 ‘캡틴’김준태의 2승에 힘입어 에스와이를 4:0(11:3, 9:5, 15:13, 9:4)으로 완파, 승점10(4승3패)을 기록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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