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룸·현관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 확보…소비자 니즈 고려한 공간 활용성도 갖춰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단순한 입지와 가격 경쟁을 넘어, 실거주자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아파트 설계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수납 설계, 가변형 벽체를 통한 맞춤형 구조, 조망과 채광을 고려한 동 배치 등 ‘살기 좋은 집’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면서 입주민들의 눈높이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특히 수납공간의 설계는 실수요자들이 꼽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팬트리,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실내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단지는 입주 후 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가족 구성원에 따라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구조 설계가 더해지면 실제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처럼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고려한 설계는 단순한 ‘분양 포인트’를 넘어, 장기적인 주거 만족도로 이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평면도만 봐도 수요자의 니즈를 얼마나 반영했는지가 드러난다”라며 “단순히 넓기만 한 공간보다 실제 생활에 최적화된 설계가 이뤄진 아파트가 알짜 단지로 평가받기 때문에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설계가 분양 성패를 좌우할 주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25일 견본주택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가 뛰어난 특화 설계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금강주택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설계가 단지 곳곳에 적용된 이 단지는 우선 전 가구 4~5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높였다. 타입별로는 알파룸, 주방 팬트리, 현관 팬트리 등을 도입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침실 2개를 1개의 넓은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거실과 침실을 통합하여 거실을 개방감 있게 사용하는 등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공간 활용성도 갖췄다.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B1 블록에 들어서는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는 지하 2층~ 최고 27층, 5개 동, 총 502가구로 이 중 45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면적은 61~84㎡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로 만 구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함께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독서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 설계를 도입한 만큼 낮은 건폐율을 바탕으로 넓은 조경 면적을 확보했으며, 특화 어린이 놀이터인 ‘어드벤쳐 플레이파크’를 비롯해 ‘센테니얼가든‘, ‘메이플가든’ 등 특화 조경공원도 도입된다.
게다가 최근 입주민 갈등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주차 문제를 줄이기 위해 넉넉한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는 세대당 1.4대 1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특히 금강주택이 시공을 맡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금강주택은 업계 평균 부채비율인 111.36%보다 낮은 54.68%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동비율 333.25%의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2024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하기도 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월 2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29일(화) 1순위, 7월 30일(수) 2순위 청약받는다. 이후 8월 5일(화) 당첨자를 발표하고, 8월 18일(월)부터 8월 20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 요건으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군포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자다. 특히 1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서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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