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투시도 [사진 = 코오롱글로벌]](https://wimg.mk.co.kr/news/cms/202507/24/news-p.v1.20250724.505b313ae55945228009c0678bd2679b_P1.jpg)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가 수도권에 집중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벗어난 지방 부동산 시장이 반사효과를 누리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수도권·규제 지역 대상으로 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택담보대출 6억원 한도 제한이 골자다. 또 2주택 이상 보유자 주택담보대출 금지와 주택담보대출 사용 시 전입 의무 기간 부여 등도 담겼다.
여기에 수도권은 이달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도 본격 시행됐다.
이에 비해 지방은 6.27 대책에 따른 대출 한도 규제와 스트레스 DSR 3단계 적용이 연말까지 유예됐다. 이에 일부지역에서는 추가 규제 전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수요가 늘고 있다. 투자자들도 수도권 대신 지방을 선택하는 모습이다.
기존 주택뿐만 아니라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이 울산시 남구 번영로 일원에서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803가구(전용 59㎡ 39가구·84㎡ 700가구·96㎡ 4가구·110㎡ 58가구·127㎡(P) 2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6억원대에 책정됐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300만원,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에 선암호수공원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공원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생태형 도심공원인 울산대공원도 가깝다. 도보통학거리에 선암초가 있고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등도 가깝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수암시장,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단지가 들어설 야음동 일대는 5000여 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개발 중이다. 기존 24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과 함께 총 7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울산 도심과 이어지는 번영로와 신선로, 수암로 등을 통해 중심 상업지역으로 접근이 쉽고 울산고속버스터미널, 동해선 태화강역도 인접거리에 있다. 울산 남북을 연결하는 울산도시철도 2호선 야음사거리역(예정,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이 계획 중이고, KTX-이음 안동~부전역 구간이 지난해 말 개통, 서울 청량리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발호재도 풍부하다. 주변으로 최근 SK그룹이 50조원 투자계획을 밝힌 초대형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가 조성될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온산국가산단, 울산테크노일반산단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있다. 사우디 아람코의 9조원대 신규 투자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에쓰오일 공장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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