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98세대 중 전용 84㎡ 657세대 1회차 분양 나서

대전광역시 중구 원도심 분양 최대어로 주목받은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가 분양 본격화를 예고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지난 6월 27일 모집공고를 내고, 내달 4일 견본주택 오픈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모집공고에 따르면, 단지는 전용면적 84~119㎡, 총 998세대 중 전용면적 84㎡ 657세대를 1회차 분양으로 먼저 공급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받고,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정당계약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선화동 초고층 주거타운 내 입지…원스톱 돌봄·교육 솔루션 등 상품성 뛰어나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대전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있는 선화동 일대 4700여 세대 초고층 주거타운에 조성돼 분양 전부터 관심이 컸던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단지는 초고층 주거타운에서도 맨 앞자리에 위치해 탁월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어,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앞서 공급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총 1873세대)와 함께 총 2871세대 규모의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어서 프리미엄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 중구 A 부동산 관계자는 “여기에 단지는 대전에서 연이어 사업 성공을 이어간 ‘하늘채’ 브랜드의 프리미엄 설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적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특히 단지는 돌봄 및 교육 특화 콘텐츠를 대거 도입해 원스톱 돌봄·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것으로, 째깍섬X모그와이, 종로엠스쿨 2개사와 각각 업무 협약을 맺고 단지 내 상업시설에 661㎡(약 200평) 규모의 공간을 활용해 ‘온가족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육아 도움을 받을 곳이 없어 경력 단절이 되거나, 자녀 돌봄 및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사회 엄마들의 걱정거리를 덜어주고자 이번 솔루션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입주민 가정의 교육 만족도와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추가적인 방안들도 적극적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단지는 스카이라운지, 무비살롱, 퍼스널 스파 등 주거 품격을 높일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도 도입한다. 이 밖에도 단지에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GX룸,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마련돼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 내부 설계로는 전 세대 2.4m의 높은 천장고와 3면 발코니 설계(타입별 상이)를 도입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층간 소음 완충재를 적용해 층간 소음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타입별 드레스룸, 현관 및 주방 팬트리 등을 구성해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교육, 교통, 편의시설 두루 겸비한 정주 여건 갖춰
한편,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도보권에 선화초가 자리하고, 주변에는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충남여중, 충남여고, 대성중·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이 가깝고, KTX·SRT가 지나가는 대전역이 인접해 대전 시내 외는 물론, 서울 및 수도권을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뛰어난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인근에는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메가박스, 선병원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단지 내 상가와 연계되는 슬세권 라이프도 갖춰 주거 편의성도 높다는 평가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서 7월 4일 오픈 예정이며, 입주는 2029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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