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분산 가속 기대감
교통·생활기반시설 갖춰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 =HDC현대산업개발]](https://wimg.mk.co.kr/news/cms/202506/26/news-p.v1.20250626.99c01266c34a4c3487e93a248c8e5af7_P1.jpg)
서울 아파트값이 14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솟는 집값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옆세권’ 단지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4월 94.34를 기록하며 상승세로 전환된 이후 지난달(100.88)까지 14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상황이 이렇자 서울보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면서 각종 생활 인프라를 갖춘 수도권 지역에 눈 돌리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실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자료를 보면 2024년 5월부터 2025년 5월까지 1년 동안 서울시 인구는 4만3888명 감소한 반면, 동기간 경기도와 인천시 인구는 각각 5만1778명, 2만7176명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7일 서울 인접지인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에서 공급하는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신한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07가구 중 전용 55~84㎡ 144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단지 앞 정류소의 10개 버스 노선(M버스 포함)을 통해 KTX광명역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안양역을 포함해 타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M버스 이용 시 서울 사당역으로 환승 없이 한번에 도달 가능하며 KTX광명역에는 서울을 비롯해 영남, 호남 노선도 다양하게 운행 중이다.
광명역, 안양역에는 각각 신안산선(26년 개통 예정), 월판선(28년 개통 예정) 등의 호재도 있다. 신안산선 개통시 광명역에서 4정거장이면 구로디지털단지, 9정거장이면 여의도역으로 도달할 수 있다. 안양역에서 월·판선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5정거장 만에 이동 할 수 있다.
또한 도보통학거리에 삼봉초가 있고 박달중, 안양중·고, 안양외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단지에 안양천 방향으로 통하는 보행자 출입구도 마련된다. 이곳을 통하면 바로 앞 안양천 수변공원의 이용이 쉽다. 박달 어린이공원도 지근거리에 있다.
한편, 견본주택에서는 주말 동안 선착순 방문 고객 이벤트와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무선 청소기, 쿠진아트 에어프라이어 그릴 오븐,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지니오에스 플러스커피머신 등 다채로운 경품을 증정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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