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오전 대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공동취재단, 뉴스1]](https://wimg.mk.co.kr/news/cms/202506/28/news-p.v1.20250628.8fd39ae79ddd4b22871d3de1dd1bbf9b_P1.png)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윤석열 전 대통령 대면조사가 곧 시작된다.
피의자 신분인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5분께 차를 타고 서울고검 현관 앞에 도착했으며,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지 않은 이유를 비롯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냐’란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곧장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조사에 입회할 송진호·채명성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과 동행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사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공개할 수 없다며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방식을 요구했지만 결국 현관으로 공개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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