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전 시장은 "43년 전 사법고시에 합격해 검사로 출발한 것이 내 인생 1막이었다면, 30년 전 신한국당에 들어와 정치를 시작한 것은 내 인생 2막이었다"고 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후 정계 은퇴와 탈당을 선언한 바 있다.
홍 전 시장이 인생 3막을 예고한 것에 대해서는 분분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2018년에도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사퇴한 후 미국을 다녀왔다. 미국에 머물던 약 2달 동안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꾸준히 소통하다가 사퇴한 지 약 5개월 만에 정치 활동을 재개했던 바 있다.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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