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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일본 데뷔 쇼케이스 성료 “너무 기뻐”

  • 양소영
  • 기사입력:2025.08.30 10:29:21
  • 최종수정:2025.08.30 10: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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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사진|초이크리에이티브랩
하이키. 사진|초이크리에이티브랩

그룹 하이키(H1-KEY)가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하이키는 지난 27일 일본 데뷔 미니앨범 ‘러브스트럭(Lovestruck)’을 발매하고, 같은 날 도쿄에서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러브스트럭’은 하이키가 지난 6월 발표한 국내 미니 4집의 일본어 버전 앨범이다. 타이틀곡 ‘여름이었다(君は夏だった)’를 비롯한 총 5곡이 수록됐다. 여름에 걸맞은 하이키의 청량한 에너지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심까지 사로잡고 있다.

하이키는 타이틀곡을 포함한 일본어 버전의 신곡 전곡을 탄탄한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청춘을 여름에 빗댄 상쾌하고 경쾌한 ‘여름이었다’, 투명한 보컬과 감성적인 가사로 몰입을 자아낸 ‘내 이름이 바다였으면 해(私の名前が海ならいいな )’ 등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하이키. 사진|초이크리에이티브랩
하이키. 사진|초이크리에이티브랩

신곡뿐만 아니라 하이키는 대표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무대로도 박수와 환호를 자아냈다. 하이키는 완성도 높은 데뷔 무대를 통해 팬과 멤버 모두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완성하며, 현지 활동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토크 코너에서는 멤버 리이나가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했다”라며 유창한 일본어로 이번 일본 미니 1집 ‘Lovestruck’에 대해 직접 소개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 말미 하이키 멤버들은 “정말 많이 긴장했지만 이렇게 많은 팬 여러분 앞에서 데뷔 무대를 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이키는 올여름 미니 4집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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