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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브리핑] 게임위, 초중등 교사 대상 청소년 게임이용 지도 직무연수

  • 임영택
  • 기사입력:2025.07.28 12:10:00
  • 최종수정:2025.07.28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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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소년 올바른 게임이용 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
‘2025 청소년 올바른 게임이용 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이하 ‘게임위’)는 지난 25일 오후 2시 넷마블게임박물관에서 일선 초‧중등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올바른 게임이용 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 이용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컴퓨팅교사협회(ATC)와 협력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 생활 지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게임 등급분류 제도 기반의 게임 이용 지도 방법 ▲게임업계 종사자의 진로 강연 ▲게임사 및 게임박물관 견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게임박물관 연계 체험이 참가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게임에 대한 바른 이해와 적정 등급 게임 이용 지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게임위 서태건 위원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현장 교사들이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 이용을 지도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선 교육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여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 8월 2일 일산 킨텍스 개최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

원더페스티벌 한국 실행위원회는 세계 최대 피규어·조형 아트 축제인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Wonder Festival 2025 Korea)’를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1주년을 맞이한 원더페스티벌은 1984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이후 상하이,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며 세계 최대 조형 아트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는 피규어, 프라모델, 굿즈, IP 기반 창작물 등 다양한 조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내외 170개 이상의 브랜드 및 아티스트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창작물의 현장 유통을 가능케 하는 ‘당일판권 제도(One-Day License)’가 도입돼 국내 창작자들의 개성 있는 오리지널 조형 작품과 IP 기반 한정 피규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나이키, NBA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온 쿨레인(COOLRAIN)도 대표작 중심의 특별 전시를 통해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디지털 조형 기반 작가 피아(PIA), 정밀 도색으로 잘 알려진 볼보승범, 하이엔드 브랜드 로파스튜디오와 마스터베이스 등도 부스를 준비 중이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서브컬처 아이돌의 라이브 공연, 버추얼 스트리머 퍼포먼스, 게임 인터랙션 등 다양한 무대 콘텐츠가 연이어 펼쳐지며 총상금 500만 원 규모의 코스프레 대회도 2일 차 프로그램으로 예정됐다. 인기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콘셉트의 메이드 카페와 공식 포토존, 한정 굿즈 판매존, 팬 참여형 이벤트 공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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