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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SOOP과 ‘쿠키런’ 게임 e스포츠로 확장한다

작년 국내서 진행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대회 올해는 월드 챔피언십으로 확장하며 글로벌로 하반기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도 e스포츠 추진

  • 정호준
  • 기사입력:2025.07.24 10:49:39
  • 최종수정:2025.07.24 10: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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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서 진행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대회
올해는 월드 챔피언십으로 확장하며 글로벌로
하반기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도 e스포츠 추진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왼쪽)와 최영우 SOOP 대표가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e스포츠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출처 = 데브시스터즈]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왼쪽)와 최영우 SOOP 대표가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e스포츠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출처 =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스트리밍 플랫폼 SOOP과 손잡고 대표 IP(지식재산권)인 ‘쿠키런’ 게임 시리즈의 e스포츠를 글로벌로 확장한다.

데브시스터즈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SOOP과 쿠키런 IP의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SOOP은 자사 플랫폼과 인프라를 활용해 쿠키런 e스포츠 콘텐츠의 기획, 제작, 운영, 송출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e스포츠의 방향성과 세부 계획을 함께 수립하며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국내에서 진행했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e스포츠 대회를 올해 ‘월드 챔피언십 2025’로 개편하며 이용자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한다.

또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도 글로벌 출시에 맞춰 e스포츠화를 추진한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쿠키런 중심의 글로벌 e스포츠 라인업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대중적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e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영우 SOOP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e스포츠 콘텐츠 노하우 및 플랫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외 유저들이 쿠키런 e스포츠의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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