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오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의 출전 선수로 티에리 앙리와 리오 퍼디난드를 공개했다.
‘아이콘매치’는 넥슨이 ‘FC온라인’과 ‘FC모바일’의 팬과 축구 마니아를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한 전세계 전설적인 선수들의 이벤트 축구 경기다. 지난해의 경우 카카, 드로그바, 앙리, 피구, 셰우첸코, 퍼디난드, 푸욜 등 시대를 풍미한 세계적이 선수들이 한국을 찾아 ‘창과 방패’ 콘셉트로 공격수 팀과 수비수 팀으로 나눠 맞대결을 펼쳤다.
넥슨은 올해도 ‘아이콘매치’ 개최를 확정하고 지난 9일 출전 선수로 드로그바와 부폰을 처음 공개한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티에리 앙리와 리오 퍼디난드는 지난해에도 한국을 찾아 각각 공격수 팀과 수비수 팀에 속해 축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도 프랑스의 레전드 공격수 티에리 앙리가 공격수 팀 ‘FC 스피어’, 잉글랜드 레전드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수비수 팀 ‘쉴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참가해 게임 이용자들과 축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넥슨은 지난 16일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앙리와 퍼디난드가 대화형 AI 모델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해 올해 ’2025 아이콘매치’ 승부를 예측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챗지피티는 ‘FC 스피어’가 유리하다는 답변과 함께 경기 스코어까지 예측하기도 했다.
넥슨은 오는 8월 7일까지 ‘2025 아이콘매치’의 입장권 선예매 이벤트를 진행해 ‘FC온라인’과 ‘FC모바일’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오는 8월 14일 일반 예매보다 하루 전 티켓 구매가 가능한 선예매 코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2025 아이콘매치’에 출전하는 전 세계 레전드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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