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소프트는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일본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30일 오후 12시까지 안드로이드와 iOS, PC 등 3개 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기본 시스템과 언어 현지화, 초반 밸런스, UI 및 UX, 서버 환경 등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수집하고 정식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10일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일본 티저 페이지를 개설하고 지난 19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면서 현지 서비스 준비를 본격화했다.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일본은 원작 PC온라인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인기를 끌었던 지역으로 현지 공식 ‘X(구 트위터)’를 개설하고 원작 팬을 비롯한 이용자들과의 소통에도 나선 상황이다. 티저 오픈 직후 원작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테스트 진행을 기념해 원작 팬들에게 익숙한 메인 테마곡인 ‘Granado Espada’와 일본의 유명 작곡가 ‘쿠보타 오사무’가 작곡한 모바일 오리지널 BGM도 공개했다.
한빛소프트는 “자체 진출하는 지역인 일본에서의 서비스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그라나도 에스파다’ IP가 또 한번 일본에서 흥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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