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소프트는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에 신규 지역과 주간 랭킹 던전, 신규 소장 캐릭터 등을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지역 ‘부르고뉴 궁’ ▲주간 랭킹 던전 ‘종말의 보루’ ▲에라크 소장 캐릭터 ‘키스’ 등으로 구성됐다.
‘부르고뉴 궁’은 필드 보스 ‘루이스 아르센3세’를 비롯해 2시간마다 부르고뉴 궁 내 무작위 장소에 리젠되는 ‘집행자’ 등 새로운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고난도의 프리 PK 지역이다.
이용자는 부르고뉴 궁의 필드보스, 집행자, 일반 몬스터 사냥을 통해 최상위 성능의 새로운 신화장비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이전 단계의 +7 신화장비에 부르고뉴 궁의 재료와 비스를 투입하면 신규 +0 신화장비로 업그레이드된다.
종말의 보루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강해지는 몬스터 웨이브를 막아내고 점수 기록에 도전하는 형태의 개인 던전으로 매주 최대 7회 입장 가능하다. 한 번 클리어한 캐릭터와 펫은 해당 시즌에 재편성이 불가능한 게 특징이며 7회의 점수를 합산해 서버 내 랭킹을 산정하고 보상이 지급된다. 6월 26일 정기점검 전까지 업데이트 기념 사전 경기 시즌으로 진행하며 이후 정식 시즌으로 전환된다.
‘키스’는 워록 계열의 신규 캐릭터다. 기본공격 속도가 워록 중 가장 빠르며 스킬에 적 방어력 감소, 넉백 등의 부가 기능도 갖췄다. 에라크 시나리오를 개방한 이용자는 설득 또는 즉시 고용을 통해 ‘키스’를 영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급 제작 재료 획득에 특화된 신규 패스와 신규 수영복 코스튬을 출시했다. 패스 보상은 7월 17일 정기점검 전까지 획득할 수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