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에 초월 등급 서번트 ‘류드밀라’를 선보인다.
‘류드밀라’는 최초의 초월 등급 서번트(캐릭터)로 적의 시간을 느리게 조정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끄는데 도움을 준다.
초월 등급 서번트는 신규 콘텐츠 ‘초월의 성소’에서만 얻을 수 있다.
초월의 성소에서는 초월 등급 서번트 외에도 ‘새벽별 및 검은피 소속 서번트’, ‘에픽 등급 서번트’ 등도 함께 획득할 수 있다.
최상위 등급인 초월 등급 서번트는 독보적인 성능을 가진 만큼 파티당 한 명만 배치해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린다. 초월 등급 서번트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초월의 성석 1000개’를 선물한다.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되는 ‘초월 퀘스트 이벤트’에서는 ‘초월의 성석’을 획득할 수 있다.
‘빛, 암 서번트’, ‘장비 승급 재료’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숲성게의 모험’ 이벤트도 이번 달 25일까지 진행된다.
◆ 카카오게임즈, ‘다가치 나눔파티’ 통해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한 ‘다가치 나눔파티’를 통해 이재민 총 524가구에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카카오게임즈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다가치 나눔파티’의 일환으로 진행된 8번째 사업이다.
‘다가치 나눔파티’는 혼자서는 만들기 힘든 소셜 임팩트를 구성원들이 파티를 이뤄 기부와 봉사로 함께 만들어가는 임직원 참여형 프로젝트다.
이번에 모인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으로 전달돼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 이재민 524가구를 위한 생활용품 지원에 쓰였다.
생활용품 키트는 선풍기, 인덕션용 냄비, 후라이팬, 수저세트 등으로 안동시와의 협의를 거쳐 실제 임시 거주지에서 필요한 항목들로 구성됐다.
기존 긴급 구호가 생필품 위주로 이뤄지는 데 비해 이번 지원은 즉시 사용 가능한 소형 가전 중심으로 구성돼 실생활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 크레더, EDB와 디지털 금융 생태계 관련 논의

크레더(대표 임대훈)가 중동 바레인 경제 개발위원회(이하 EDB)와 디지털 금융 생태계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레인 현지 호텔에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진행된 제7차 바레인-한 비즈니스 포럼에 참여한 크레더는 바레인 측 정부 및 금융기관 인사들과 중동 지역 무역 결제 효율성과 통화 정책 유연성 강화를 위한 디지털 금융 인프라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아부다비, 두바이와 함께 중동 지역 최초의 금융 자유화 국가 중 한 곳인 바레인은 EDB를 통해 디지털 자산과 핀테크 분야의 적극 지원을 하고 있으며 금융당국 역시 이와 관련하여 가장 진보된 규제 프레임워크를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작은 규모로 실증실험(PoC)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바이낸스의 첫 등록국가로 중동지역에서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명문화한 첫 걸프협력회의(GCC)국가이기도 하다.
걸프만 중심부에 위치해 해상 물류와 에너지 운송, 중계 무역에 지리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만큼 향후 무역 등과 관련 디지털금융 활용성도 높을 전망이다.
크레더 관계자는 “바레인은 중동 지역 중심 국가 중 하나로 석유 자원을 보유했을뿐 아니라 제조, 의료 서비스를 포함한 여러 영역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양국이 함께 만들어나갈 디지털 금융 인프라는 단순 기업 간의 결제에 멈추지 않고 개인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협업을 논의한다”고 전했다.
이어 “크레더가 일본과 진행중인 협업 건, 국제 금시장 활성화와 이에 기반한 탈중앙금융플랫폼(디파이)에 대한 관심 고조 등이 이번 협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사례도 이미 구체적으로 언급중인만큼 적극적으로 이를 추진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레인 역시 이에 대해 “적극적인 현지 인력 지원과 더불어 필요한 어떤 형태로든 지원해줄 수 있다”고 전했다.
바레인은 디나르(BHD)라는 고정 환율 기반 화폐를 사용중이다. 1달러 기준 0.376디나르다.
한편 크레더가 초청된 이번 바레인-한 비즈니스 포럼에는 현지 측 바레인 정부와 중앙은행, EDB 등이, 한국 측 주바레인대사관과 코트라 등이 참석했다.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환경의날 기념 ‘에코 캠프’ 개최

사단법인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는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속초 국립공원 설악동야영장에서 ‘제30회 환경의날 기념 전기차 에코 캠프(EV ECO CAMP)’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제30회 환경의날 기념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전기차 사용자 약 100팀이 참가했으며 ‘전기차를 활용한 안전하고 편리한 캠핑’을 주제로 전기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실천에 나섰다.
환경부가 구축한 행사장에는 전기차 전시관과 충전기 시연, 전기차 보급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관, 업사이클링 체험, 자전거 발전소, 전기차 전력을 활용한 오락 체험(V2L 게임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었다.
협회 주요 행사로는 V2L 전기를 활용한 캠핑 요리 대회, 플리마켓(벼룩시장), 국립설악산공원 탐방안내소 도슨트 투어,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임원과 함께한 충전인프라 정책 간담회, 쓰레기를 줍고 달리는 ‘줍깅’ 행사 등이 열렸다.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한 이동형 전기차 충전 차량이 참가 차량에게 충전을 제공해 편의성도 제고해다.
개막식에서는 전기차 보급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 온 공로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이희구 이사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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