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는 블록체인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액션스퀘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원유니버스의 블록체인 및 게임 개발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액션스퀘어는 “원유니버스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향후 게임 개발과 협업을 지속해 블록체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원유니버스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통해 이뤄졌으며 총 규모는 100억원이다.

이와관련 원유니버스는 “지난 2023년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Gala)’와 협업해 웹3 게임 ‘챔피언스 아레나’를 론칭한바 있으며 이를 포함해 다수의 웹3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나이스평가정보, 한국기술신용평가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라고 설명했다.

액션스퀘어는 장현국 대표의 합류 이후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오픈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향후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액션스퀘어 장현국 대표는 “원유니버스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과 서비스 역량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양사간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유니버스는 한국 본사와 베트남 호치민 개발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웹3(Web3) 생태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베트남 호치민 지사에는 150명 규모의 국내 최대 비주얼 테크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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