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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세종 제주, 당구연맹 회장 선거 마무리…이혁재 신창현 김철 새 회장 당선

인천과 제주, 20일 경선 치러 세종은 단독후보로 당선 17개 시도 중 9곳 선거 마쳐

  • 황국성
  • 기사입력:2025.01.21 10:52:40
  • 최종수정:2025.01.21 10: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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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치러진 인천과 세종, 제주당구연맹 회장 선거에서 (왼쪽부터) 이혁재 후보, 신창현 후보, 김철 후보가 새 회장에 당선됐다. 인천과 제주는 경선으로 진행됐고, 세종은 단독후보였다. (사진=인천, 세종, 제주당구연맹)
최근 치러진 인천과 세종, 제주당구연맹 회장 선거에서 (왼쪽부터) 이혁재 후보, 신창현 후보, 김철 후보가 새 회장에 당선됐다. 인천과 제주는 경선으로 진행됐고, 세종은 단독후보였다. (사진=인천, 세종, 제주당구연맹)
인천과 제주, 20일 경선 치러
세종은 단독후보로 당선
17개 시도 중 9곳 선거 마쳐

인천과 세종, 제주당구연맹 회장 선거에서 이혁재 후보, 신창현 후보, 김철 후보가 당선됐다.

인천당구연맹은 지난 18일 인천시 부평구 수학학원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이혁재 HH컴퍼니 대표가 오형규 빌마트 대표를 물리치고 당선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선거에는 22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했으며 이혁재 대표가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었다.

이혁재 당선인은 “인정단체인 인천당구연맹을 준회원으로 격상하는게 급선무”라며 “선수와 생활체육선수, 대의원들과 소통해 연맹을 하루빨리 정상화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신창현 후보(부동산개발 및 건축시행사 청림 대표)가 단독출마한 세종당구연맹 회장 선거에선 지난 14일 선거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20일 경선으로 치러진 제주당구연맹 회장 선거에선 김철 후보(서귀포당구연맹 회장)가 오영정 후보(제주당구연맹 이사)를 제치고 당선됐다. 제주 선거에선 선거인단 33명 중 26명이 투표에 참여, 두 후보가 13표씩 얻어 동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연장자 우대’ 원칙에 따라 김철 후보(65)가 오영정 후보(50)를 제쳤다.

김철 당선자는 “제주당구가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돼 있는에,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전국대회 유치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전국 17개시도 당구연맹 중 9곳(대전 충남 부산 강원 전북 광주 세종 인천 제주)의 선거가 마무리됐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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