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1위 김하은, 허채원 25:18 제압,
박세정도 최윤서 상대로 25:15 승,
정수인 25:11 노윤주, 염희주 25:18 이유나
올시즌 당구대회 개막전 국토정중앙배 여자3쿠션 4강이 김하은-박세정, 정수인-염희주 대결로 압축됐다.
국내1위 김하은(남양주)은 13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14회 국토정중앙배 2026 전국당구대회’ 여자3쿠션 8강전에서 ‘디펜딩챔피언’ 허채원(2위, 한체대)을 애버리지 1.042를 앞세워 25:18(24이닝)로 제압했다. 아울러 2024년 11월에 열렸던 대한체육회장배 8강전에서 허채원에게 19:25(25이닝)로 당했던 패배도 설욕했다.
경기는 김하은이 치고나가면 허채원이 따라붙는 등 국내랭킹 1, 2위 간 맞대결답게 시종 팽팽하게 진행됐다. 승부의 향방은 경기 후반에 갈렸다. 18:18 동점이던 23이닝 공격서 김하은이 장타5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24이닝에 김하은이 남은 2점을 채우며 25:1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하은은 4강에서 지난해 12월 제천 청풍호배 8강에서 패배를 안긴 박세정을 상대한다.
제천청풍호배, 빌리어드페스티발, 충남당구연맹회장배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세정(3위, 경북)은 여자3쿠션 기대주 최윤서(8위, 호원방송통신고)를 25:15(44이닝)로 따돌리고 8강을 통과했다.
또한 정수인(13위, 안양)과 염희주(7위, 광주)는 각각 노윤주(14위, 대전)와 이유나(5위, 경남)를 각각 25:11, 25:18로 꺾고 4강에서 대결한다.
국내랭킹 4위 최봄이(김포체육회)는 16강전에서 염희주(6위, 광주)에게 10:20(26이닝)으로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김하은-박세정, 정수인-염희주의 대결로 압축된 ‘제14회 국토정중앙배 2026 전국당구대회’ 여자3쿠션 4강전은 14일 오후 12시에 열리며 SOOP에서 생중계한다. [양구=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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