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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12월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1위 ‘재등극’

  • 임영택
  • 기사입력:2025.01.09 12:34:42
  • 최종수정:2025.01.09 12: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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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모바일게임 매출 통합 순위[제공=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2024년 12월 모바일게임 매출 통합 순위[제공=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M’이 지난해 12월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1위에 재등극했다.

9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공개한 모바일인덱스 ‘12월 인기 앱·게임 순위 리포트’에 따르면 ‘리니지M’은 12월 기준 국내 앱마켓 합산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인덱스 순위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3개 앱마켓에서 발생한 매출 추정치를 합산해 집계한다.

이번 순위에서 ‘리니지M’은 추정 매출 414억원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2위는 지난해 11월 기준 1위였던 ‘라스트워’가 차지했다. 지난해 11월의 경우 1위 ‘라스트워’가 412억원, 2위 ‘리니지M’이 매출 373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니지M’이 매출을 끌어올리며 순위를 높인 셈이다.

12월 매출 순위에서 3위는 298억원의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4위는 222억원의 ‘오딘: 발할라라이징’, 5위는 137억원의 ‘소녀전선2: 망명’ 등이었다.

이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113억원으로 7위, ‘리니지W’가 86억원으로 10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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