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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크레더, 고성능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랩스와 맞손

글로벌 실물 연계 자산 사업 속도

  • 고민서
  • 기사입력:2024.11.29 11:05:16
  • 최종수정:2024.11.29 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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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실물 연계 자산 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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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글로벌(현 아이티센)은 관계사 크레더가 고성능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 개발사 아바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발란체는 빠른 거래 속도와 맞춤형 블록체인 구축 도구를 제공하는 고성능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크레더는 자사 탈중앙금융 플랫폼 ‘골드스테이션’을 아발란체의 퍼블릭 네트워크인 ‘C체인’에 새롭게 출시한다. 거버넌스 기여에 따른 보상 모델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크레더는 아발란체 생태계 합류로 글로벌 사업 진출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실물 연계 자산(RWA)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RWA를 유통하는 플랫폼으로써 골드스테이션의 입지를 강화하고, 아발란체와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하며 투자 기회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SK플래닛, 넥슨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에 채택되며 주목받은 바 있는 아발란체는 일본에서도 규제 준수와 관련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골드스테이션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대훈 크레더 대표는 “아발란체 블록체인을 개발·운영 중인 아바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골드스테이션 개발을 위한 기술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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