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 전역 후 미국에서 생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채널에는 “인스타 아이디 무슨 뜻? 내가 좋아하는 패션? 공효진의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효진은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효진은 “2025년 여행 계획 궁금합니다. 공효진님만의 여행 추구미도 궁금해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공효진은 “2025년 여행 계획 벌써 있다. 벨기에 갈거다. 벨기에 갔다가 독일에 갔다가 암스테르담까지 갔다가 뉴욕에 들어가는게 제 이번 여행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꽤길다”고 했고, 공효진은 “그렇다. 일주까진 아닌데 몇군데 못 갔던 곳에 가 보는 것”이라며 “그리고 이제 미국에 들어가서 준비를 해야한다. 살 준비 하러 가야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그쯤이면 (케빈오가) 전역을 했지 않나?”라고 질문했고, 공효진은 “하자마자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효진은 여행 추구미에 대해 “ENFP라 유명 스팟엔 잘 안간다. 저 뉴욕 그렇게 갔는데도 아직까지도 자유의 여신상 못봤다. 보러 가야되나? 저는 관광 다니는 타입 아니고 동네사람인듯 하면서 설렁설렁 돌아다니느거 좋아하고 그냥 한 동네에 머무르는거 좋아한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다. 이후 케빈오는 2023년 12월 입대, 오는 6월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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