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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 빈소,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확정된 것 없어”

  • 지승훈
  • 기사입력:2025.02.16 23:09:59
  • 최종수정:2025.02.16 23: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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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사진ㅣ김새론SNS
김새론. 사진ㅣ김새론SNS

세상을 떠난 배우 김새론의 빈소가 정해지지 않았다.

1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새론의 빈소 마련 관해서는 전해들은 게 없다. 확정된 게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디스패치는 김새론의 빈소가 서울 송파구 풍납2동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7일부터 조문이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6일 오후 4시 54분께 김새론이 자택에서 숨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출동해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김새론과 만나기로 약속했던 지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새론을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을 거뒀으며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흔적 등 범죄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사망 경위 등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2001년 잡지 ‘앙팡’ 모델로 데뷔한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를 시작으로 연기에 돌입했으며 2010년 영화 ‘아저씨’를 통해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도 ‘이웃사람’, ‘맨홀’, ‘도희야’, ‘눈길’, ‘동네사람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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