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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미슐랭 별 준다 해도 멋있게 거절할 것”

  • 진향희
  • 기사입력:2025.02.07 10:49:41
  • 최종수정:2025.02.07 10: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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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 사진 ㅣJTBC
이연복 셰프. 사진 ㅣJTBC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과 형님들이 만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5년 만에 다시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이연복, 정호영, 박은영 셰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이연복은 “미슐랭에서 별을 준다고 해도 받을 생각 없다”며 “만약 별을 주더라도 시상식에 가서 ‘거부하겠습니다’라는 멘트를 하고 멋있게 내려올 거다”고 말해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쏠린다.

일식 셰프 정호영은 “한식, 양식 자격증은 있는데 일식 조리 자격증만 없다, 일식 조리시험장에서 옆 사람은 어떻게 하는지 기웃대며 신경을 쓰느라 시험에서 떨어졌다”는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정호영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대결하고 싶은 상대가 있냐는 질문에 ‘도전자 셰프’ 박은영을 선택한다. 이에 대해 정호영은 “익숙해지면 금방 잘할 것 같아서 초반에 눌러 놔야 한다”는 사유를 밝힌다.

박은영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송중기가 시식할 때 음식이 모자라 비어있던 내 접시를 세심하게 캐치하고 본인의 음식을 나눠줬다”며 녹화 당시 훈훈한 미담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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