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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 수혜자’ 정호연, 사람엔터와 전속계약 만료[공식]

  • 한현정
  • 기사입력:2025.01.13 13:28:32
  • 최종수정:2025.01.13 13: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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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 DB
사진|스타투데이 DB

‘오징어 게임’ 시즌1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FA 대어가 됐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그동안 함께 해 온 정호연과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됐다”며 “배우 활동의 첫걸음을 함께하며 글로벌 배우로 성장한 배우 정호연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모델로 데뷔한 정호연은 2013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모델로 활동하다, 2020년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무엇보다 2021년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히트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시리즈 최대 수혜자’란 평가를 받으며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한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디스클레이머’에 출연하는 등 해외 무대로도 진출했다.

국내작으로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와 김지운 감독의 ‘더 홀’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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