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김종호 한화운용 대표, 보건복지부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다음 참여기관으로 KIC·한화저축은행 지목

  • 정재원
  • 기사입력:2025.06.26 12:45:34
  • 최종수정:2025.06.26 12:45:34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다음 참여기관으로 KIC·한화저축은행 지목
26일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26일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화자산운용의 김종호 대표이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26일 동참했다.

김 대표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구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공감의 시작이자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임직원과 가족이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각계 공공, 민간 기관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참여는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진행됐으며, 김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한국투자공사(KIC)와 한화저축은행을 지목했다.

한화운용은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임산부를 위한 ‘맘스 패키지’ ▲난임 치료비 및 휴가 지원 ▲아버지를 위한 ‘대디 육아휴가제’ ▲유치원부터 대학까지의 학자금 지원 ▲방과 전후 돌봄휴가 제도 등을 운영 중이다.

이에 한화운용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화운용 관계자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인식하고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임직원들을 위한 사내 복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