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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오징어 게임’ 시즌3로 마무리…시원섭섭한 느낌”[MK★현장]

  • 손진아
  • 기사입력:2025.06.09 12:12:24
  • 최종수정:2025.06.09 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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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오징어 게임’ 시즌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병헌은 “시원섭섭한 느낌이다. 매번 작품이 끝날 때마다 시원섭섭함을 느끼는데 좀 새로웠던 것은 ‘오징어게임’ 프로모션을 하면서 팬들을 직접 보고 환대를 하는 걸 보면서 헐리우드 영화 경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 느끼지 못한 응원과 환대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병헌이 ‘오징어 게임’ 시즌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오징어 게임’ 시즌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우리나라의 콘텐츠로 이렇게 엄청난 환대를 받은 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아직 시즌3로 여러 프로모션이 남아있긴 하지만 저 또한 긴 시간 배우로서 생활을 했음에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아주 신기하고 행복한 경험을 하게 해줘서 이 작품이 저에게 주는 의미가 색다르고 크다는 의미를 늘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용산(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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