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현지인 감성’ 제대로 장착한 채 발리에서의 여유로운 일상을 전했다.
2일 조세호는 자신의 SNS에 “발리에서 잘 쉬다 가용!! Thankyou BALI”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선택한 여행룩은 마치 현지 로컬 아트 마켓에서 막 나올 듯한 컬러풀한 와이드 팬츠에 헐렁한 니트 셔츠, 슬리퍼였다. 편안하면서도 힙한 감성이 살아 있는 착장이었다.

특히 한 손엔 버건디 컬러의 토트백을 들고 환하게 웃는 조세호의 모습은 진짜 발리 사람 아니냐는 댓글이 달릴 만큼 완벽하게 녹아든 분위기였다.
현지 인기 맛집에서는 수플레 계란이 올라간 로컬 음식에 바삭한 새우칩을 곁들여 ‘먹방’ 감성까지 챙겼다.
한편 최근 tvN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언슬전)’ 팀 역시 포상휴가로 발리를 찾은 것으로 알려지며, 고윤정·정준원 등과의 깜짝 조우가 성사될지 관심을 모았지만 아쉽게도 일정이 엇갈리며 조우는 불발됐다.
팬들 사이에서는 “조세호 발리 간 거 이제 봤다”, “윤정이랑 사진 찍을 뻔했네”, “진짜 발리 사람처럼 잘 놀다 온 듯”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세 연하 회사원 정수지 씨와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한 이후에도 예능, 유튜브, SNS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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