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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도 리사라면 예술”…멧 갈라 찢은 블랙 레이스 여신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5.06 14:21:49
  • 최종수정:2025.05.06 14: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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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가 또 한 번 글로벌 무대를 정복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5 멧 갈라(Met Gala)에 참석한 리사가 단 한 벌의 블랙 룩으로 전 세계 카메라 플래시를 독차지했다.

이날 리사는 루이비통의 블랙 시퀸 테일러드 셋업과 시그니처 스타킹을 매치해, 과감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품은 패션으로 등장했다. 블랙 레이스 재킷은 라인을 따라 흐르는 반짝임으로 강렬한 아우라를 자아냈으며, 금장 체인 벨트와 진주 포인트는 고급스러움에 반항적인 매력을 더했다.

블랙핑크 리사가 또 한 번 글로벌 무대를 정복했다. 사진=연합뉴스
블랙핑크 리사가 또 한 번 글로벌 무대를 정복했다. 사진=연합뉴스

특히 하이웨이스트 언더웨어가 드러나는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과하지 않은 절제미가 리사 특유의 품격을 더욱 부각시켰다. 시스루 스타킹에는 루이비통의 시그니처 패턴이 박혀 있어,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완벽한 조화가 인상적이었다.

블랙핑크 리사가 또 한 번 글로벌 무대를 정복했다. 사진=연합뉴스
블랙핑크 리사가 또 한 번 글로벌 무대를 정복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블랙핑크 멤버 중 리사는 제니, 로제에 이어 세 번째로 멧 갈라에 참석하며 글로벌 K팝 스타의 위상을 입증했다. ‘K패션 퀸’이라는 타이틀이 결코 과하지 않음을 증명한 순간이었다.

블랙핑크 리사가 또 한 번 글로벌 무대를 정복했다. 사진=연합뉴스
블랙핑크 리사가 또 한 번 글로벌 무대를 정복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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