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아래, 마음껏 웃고, 마음껏 뽀뽀하는 사람들. 에일리와 최시훈 부부의 신혼은 그 자체로 로맨틱한 영화의 한 장면이었다.
가수 에일리가 신혼여행 중의 달콤한 순간을 공유하며 행복 그 자체인 일상을 팬들과 나눴다. 4월 30일, 에일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신혼여행 하기 완벽한 곳이다… 썬셋 분위기 미쳤다…ㅠㅠ”라는 글과 함께 남편 최시훈과의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선글라스를 낀 채 자연스럽게 밀착한 커플룩으로 두바이의 햇살 아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어진 장면에선 바닷가에서 다정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고, 주변을 오가는 사람들 앞에서도 조심스러움보다 ‘있는 그대로의 애정’이 우선인 두 사람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특히 에일리는 꾸밈없는 표정과 몸짓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행지에서 느낄 수 있는 “진짜 신혼” 감정을 드러내며, SNS를 넘어서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했다.

앞서 이들은 두바이 사막에서의 글램핑, 풀사이드 디너 등 다양한 순간을 공개하며 로맨틱한 신혼일기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에일리와 최시훈은 지난 4월 20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1년 넘는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현재 신혼여행을 즐기며, 이후 각자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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