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이 ‘데블스플랜’에 먼저 출연한 선배로서, 플레이어를 향한 진심을 담은 조언을 건넸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Netflix)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정종연 PD, 이세돌, 규현, 강지영, 윤소희, 세븐하이, 이승현, 정현규, 최현준, 츄, 김하린, 박상연, 손은유, 티노 등이 참석했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 제작발표회의 진행자이자, ‘데블스 플랜’ 시즌1의 출연자이기도 했던 박경림은 이번 시즌 출연자들에게 전할 조언으로 “‘데블스 플랜’이 한 번에 다 공개되는 것이 아니라 세 번에 나눠서 공개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야기의 흐름 상 ‘분위기가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싶을 때가 있다. 한 주가 지나고 나면 이 친구가 살이 빠져 있고 다음주에는 다른 친구가 살이 빠져있는데, 결국 모든 것이 공개됐을 때 모두 해피했다. 시청자들이 ‘왜 플레이를 이렇게 했나’라고 할 수도 있는데, 모두 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시는 것이 아니냐. 시청자들은 너무 그럴 수 있기에, 나에 대해 부정적인 분위기가 가더라도 일주일만 기다리면 된다는 말을 선배로서 드리고 싶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박경림은 “저도 궤도 씨와 욕을 많이 들었는데, 3주가 지나고 모두가 행복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으로, 이세돌, 규현, 강지영, 윤소희, 세븐하이, 이승현, 정현규, 최현준, 츄, 김하린, 박상연, 손은유, 티노가 참여해 물러설 수 없는 두뇌 공방전과 치열한 심리전을 펼친다. 오는 5월 6일 공개.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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