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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디렉터스 배우 해희, 영화 ‘커플지옥’으로 장르물 연기 도전

  • 박소진
  • 기사입력:2025.04.21 12:19:35
  • 최종수정:2025.04.21 12: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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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델디렉터스
사진=모델디렉터스

모델 겸 배우 해희가 영화 ‘커플지옥’(감독 앙리)을 통해 장르물 연기에 도전한다. ‘커플지옥’은 호러, 판타지, 멜로,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로, 함께 있기에 불행한 네 커플의 잔혹한 이야기를 그린다.​

해희는 영화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매직 포션 21’에서 유미 역을 맡아,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 에피소드는 힙합 프로듀서 스윙어(김환 분)와 그의 여자친구 수미(수현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해희는 유미로서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영화 ‘커플지옥’은 연인 간의 집착과 심리를 파고드는 강렬한 서사와 파격적인 전개로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관객 평점 8.7/10, 영화 전문 사이트 평론가 평점 4.2/5로 호평받고 있다.

모델디렉터스 신영운 대표는 “해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으며, 모든 소속 아티스트의 국내외 모델, 연기자,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아티스트의 개성을 극대화하여, 글로벌 무대에서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커플지옥’은 극장 개봉과 동시에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국내외 영화제 초청작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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