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극적인 변신을 알리며 근황을 전했다.

20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살 왜 빼냐면 본업 열심히 하려구요.. 주니버니도 열시미 준비중이고 버니 글로우 립도 열시미 준비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핫핑크 배경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달라진 비주얼을 뽐냈다.

타이트한 핑크 의상과 발레 슈즈 스타일의 슈즈를 매치해 소녀미와 성숙미를 동시에 드러냈고, 두 번째 사진에서는 오프숄더 미니 드레스를 입고 밝게 웃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준희는 어깨 라인과 팔라인이 도드라진 슬림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꽃다발을 들고 수줍게 미소 짓는 모습도 공개했다. 맑은 피부와 청순한 분위기가 돋보이며, 이전보다 한층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특히 ‘96kg→41kg’이라는 체중 감량 수치가 담긴 사진은 최준희의 놀라운 노력과 변화를 실감하게 했다.

최준희는 현재 작가와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패션 및 뷰티 관련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개인 브랜드 ‘주니버니’와 립 제품 ‘버니 글로우 립’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체중 감량 역시 본업에 대한 열정과 새롭게 시작하는 활동을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임을 강조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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