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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을 잡아라’ 손창민X선우재덕, 길 한복판서 재회…한밤중 주먹다짐 후 첫 만남

  • 박소진
  • 기사입력:2025.04.18 16:03:00
  • 최종수정:2025.04.18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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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을 잡아라’ 손창민과 선우재덕이 길 한복판에서 팽팽하게 대치한다.
‘대운을 잡아라’ 손창민과 선우재덕이 길 한복판에서 팽팽하게 대치한다.

‘대운을 잡아라’ 손창민과 선우재덕이 길 한복판에서 팽팽하게 대치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 5회에서는 한무철(손창민 분)의 안하무인 태도에 결국 폭발한 김대식(선우재덕 분)의 최후 통첩이 펼쳐진다.

앞서 대식은 보증금 1억 인상을 요구한 무철에게 한 번만 살려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무철은 아랑곳하지 않고 대식을 압박하는가 하면 급기야 절박한 그의 마음을 이용해 대리운전까지 요구하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오늘(18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무철과 장미의 은밀한 만남이 담겨 있다. 무철의 돈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접근한 장미는 그의 옷에 몰래 넣어둔 립스틱을 받기 위해 약속을 잡았다. 그러나 무철은 장미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냉정하게 돌아서는데. 두 사람의 엇갈린 온도차는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한편 무철과 대식의 숨 막히는 대치도 포착됐다. 보증금 문제로 갈라선 죽마고우는 길 한복판에서 격렬한 신경전을 벌인다. 어떤 상황에서도 참을 인(忍) 자 세 번을 썼던 대식은 무철을 실망과 분노가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결단을 내린 듯, 그는 망설임 없이 건물주 무철에게 최후의 통첩을 날린다고 하는데.

과연 무철과 대식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손을 맞잡을 수 있을지, 결정적 전환점이 될 이번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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