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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승, 군대 가기 전 이경실 생일 이벤트… 200만+누나 추가 자금, 들키면 난리?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3.11 06:51:34
  • 최종수정:2025.03.11 06: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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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이 군 입대를 앞두고 어머니를 위한 깜짝 생일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그 과정에서 금전적인 부담이 커지며 불안한 기류를 예고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손보승이 이경실의 생일을 맞아 감동적인 버스킹 이벤트를 기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올해 아니면 군대 간다”…엄마 위한 마지막 이벤트?

이날 손보승은 누나 손수아를 불러내 긴급 회동을 가졌다. 이미 이경실에게 200만 원을 빌린 그는 이번 생일 이벤트를 위해 추가 자금이 필요했다.

사진설명

손보승은 “올해 아니면 내년에 군대를 갈 가능성이 높다”며 “군대 가기 전에 엄마한테 제대로 된 이벤트를 한 번 해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가 듣고 싶어하는 노래를 직접 불러주는 게 가장 큰 선물”이라며 감성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거 들키면 끝장인데”…차가운 날씨 속 버스킹 강행

이경실의 생일 당일, 손보승은 직접 안개꽃과 녹차 케이크를 구매하며 정성을 다했다. 하지만 이 모든 비용은 누나 손수아에게 추가로 빌린 돈이었다.

사진설명

체감 온도 영하 25도의 혹한 속에서 손보승은 어렵게 버스킹을 준비했다. 한편, 손수아는 이경실을 식당으로 데려오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막상 버스킹 준비로 늦게 도착한 손보승을 본 이경실은 “우리 아들이 엄마가 좋아하는 녹차 케이크를 사 오느라 늦었구나”라며 흐뭇해했다.

사진설명

200만+α, 결국 들키면 한바탕?

엄마를 위해 감동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빌린 돈이 쌓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손보승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이경실이 과연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될지, 그리고 손보승이 남은 빚을 어떻게 감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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