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커피 음료를 주문하면 커피 6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원 모어 커피’(One More Coffee) 서비스를 전면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원 모어 커피의 대상 고객과 음료를 확대해 오는 2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원 모어 커피는 스타벅스 리워드 골드 회원만을 대상으로 약 두 달간 시범 운영해온 혜택으로 참여율은 60%에 달한다.

이로써 앞으로는 웰컴·그린 회원도 골드 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쿠폰 적용 음료는 기존 2종에서 디카페인 커피를 포함해 4종으로 늘어난다.

스타벅스 앱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 또는 계좌 간편결제로 톨 사이즈 이상의 대상 음료 4종(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을 주문하면 30분 후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1/2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대상으로 전 사이즈 주문 시 60%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톨 사이즈(355㎖) 오늘의 커피는 1800원,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는 2000원의 할인가로 제공된다.

기존에는 고객이 직접 앱에서 원 모어 커피 쿠폰을 다운받아야만 했으나, 앞으로는 쿠폰 발행 편의를 높여 대상 음료 주문시 자동 발행된다.

쿠폰은 발행 후 30분 이후부터 타 매장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쿠폰 사용 기한은 발행 당일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는 24~27일 나흘간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이벤트 대상 음료 벤티 사이즈(591㎖) 주문 시 톨 사이즈 가격에 즐길 수 있는 14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4종이다.

골드 회원에는 2장, 그린과 웰컴 회원에게는 쿠폰 1장씩을 각각 제공한다. 1400원 할인 쿠폰 혜택을 받더라도 두 번째 음료 주문 시 6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원 모어 커피 쿠폰은 별도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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